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무도 맛집’으로 유명한 연남동의 ‘감나무집’ 내돈내산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무도 팬이셨다면 기억하실 수 밖에 없는 불백집이죠❤️🔥
저는 예전에도 한번 가본 적 있었는데, 오랜만에 재방문해봤답니다🥹🥹
[카카오맵] 감나무집기사식당
서울 마포구 연남로 23 1층 (연남동) http://kko.to/uOzT0VnvDA
‼️365일 24시간 영업‼️
예전에 왔을 땐, 이 건물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세월이 흘렀는지 간판 색이 바래서 깜짝 놀랐어요🥲
순간 닫은줄 알고 식겁했는데, 이젠 신관에서만 영업을 한다네용🫶🏻
으리으리하죠✨ 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추억은 구관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맛만 그대로라면 어떤 건물이든 중요치 않은걸로~!
연남동에 위치한 감나무집은,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차공간이 널럴해요!
주차지옥인 연남동에서 유일하게 숨통트이는 집이랄까요🫶🏻
저희는 2명이었는데, 메뉴를 한참이나 고민하다가 결국 ‘돼지불고기’ 2인분, ‘오징어볶음’ 1인분을 주문했답니다!
내부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기사식당이라 회전율이 정말 빨랐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만석이었는데,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
모든 주문은 선불이었어요 :)
정겨운 스뎅(?) 쟁반에 알차게 담겨온 저희의 한상입니다🥳
반찬은 무생채, 콩나물 무침, 백김치, 계란 후라이, 잔치국수, 김치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진짜 이런 백반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돼지불고기 먹어줘야죠😘
돼지불고기는 달콤짭쪼름한 양념에 잘 재워진 불고기였어요! 돼지여도 퍽퍽하거나 누린내가 나지 않고 부들부들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오징어볶음은 생각보다 칼칼한 맛이 강렬했는데, 돼지불고기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였어요❤️🔥
쌈야채는 나중에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
그리고 모지라서 셀프로 리필해먹었답니다 :)
처음에는 3인분 시켰는데 공기밥을 두개만 주시길래, 잊으셨나 생각했는데, 리필이 되더라구요🥹
대신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는것은 당연한 인지상정👍🏻 ㅋㅋㅋㅋ
야무지게 쌈싸 먹었답니다!
클리어한 모습✨
야무지게 남김없이 다 먹고 나왔습미다!
종합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맛⭐️
연중무휴 24시 영업 & 주차 가능⭐️
하지만 1인 1돼지불백은 조금 모지람,,,🥲
다들 연남동 기사식당 ’감나무집’에서 맛있는 돼지불고기 백반 드시고 행복한 2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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