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겨울에 잘 어울릴만한 따끈따끈한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사랑방칼국수’는 충무로와 을지로 사이쯤에 위치한 오래된 식당인데요! 닭 반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백반이 제일 유명하답니다!
그래서인지 복날에는 줄을 꼭 서야만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저도 예전에 복날에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답니당!
오늘은 근처에 있는 ’고래 사진관‘에 필름을 맡기고 여기서 혼밥을 했습니당👏🏻👏🏻👏🏻
요 사진은 작년 2인 백반 먹었을 때 사진이예요 :)
1인 주문하면 반마리가 나온답니당!
[카카오맵] 사랑방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6 1층 (충무로3가) http://kko.to/LQRs6eOIUF
‘사랑방칼국수’는 입구부터 오래된 맛집포스가 좔좔 흐르죠?ㅋㅋ
입간판에 보여지는 메뉴가 역시 단촐한듯하면서 명료하네용!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동을 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래된 인테리어가 손님들을 맞이해줍니다.
이게 진정한 빈티지 아닐까요?
메뉴판에서도 맛집 내공이 보입니다.
저는 2명이서 오면 백반2인에 칼국수를 추가 해먹었어요!
위 사진들은 작년 7월 방문했을 때 먹었던 메뉴랍니다🥹
그런데 오늘은 혼밥이니 무리하지 않고 백반을 시켜봅니다🫶🏻
정겨운 보리차가 내어져있네요💛
쨔잔✨
드디어 백숙백반이 나왔습니다!
공기밥이 안나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ㅋㅋㅋ
곧 나오니까용🥹👏🏻👏🏻
맑지만 진한 닭곰탕(?)은 이미 간이 짭쪼름하게 되어있는 상태라서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저는 항상 더 내어진 파를 팍팍 넣고 먹었답니다!
고기가 아주 야들하게 잘 익었어요👍🏻
양파&쌈장 조합이랑 아주 기가막히게 잘어울린답뉘다‼️
어찌나 부드러운지,, 발골이 필요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닭다리를 들기만 해도 뼈가 발라집니다!
다소 퍽퍽한 닭가슴살은 국에 넣어서 고명으로 드시고,
부드러운 백숙은 소금찍어 드시면 됩니다용✨
뒤에 김치도 정말 맛있어요❤️
평일 오후 3시라서 아주 한가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내부에는 3-4팀의 손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놀랐어요!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식객’ 촬영장소였다는 글귀를 봤어요 ㅋㅋㅋㅋ
추억의 영화,,, 역시 찐 맛집이군용🫶🏻
오늘도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
날씨가 아직 조금 쌀쌀한데, 뜨끈한 백숙백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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