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최근에 베트남 사파, 닌빈 여행을 3박5일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이번에 다녀오면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증말 힘들었습니다,, 제 보잘것 없는 정보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일먼저 중요한 항공기, 아시아나 후기를 써보겠숩니다!
항공 일정은 수요일 출국 일요일 입국이었어요!
12/13 (수) 19:30 출발 OZ733
12/17 (일) 13:30 출발 OZ730
베트남 하노이는 다양한 항공사가 있었지만, 아시아나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의 효율성’ 이었습니다!!
너무 새벽입출국을 하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ㅠㅠ 연차 2.5개라는 타이트한 일정 최대한 소화하기위해서 부득이하게(?) 조금 비싼 아시아나를 선택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마이리얼트립 사이트로 이동했고, 1인당 536,800원 나왔어요🥲
아니근데 전날 체크인 하려고 보니 뚜둥!
🥲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혹시 오버부킹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아시아나쪽으로 문의도 했는데, 오버부킹이 아니라 온라인 체크인 가능한 좌석이 다 나갔을 뿐이라더라구요..!
그래도 공항에서 무사히 체크인 했습니다ㅠㅠ
다만 좌석은 제일 안좋다는 날개쪽…!
아시아나는 체크인도 다 기계화시켜서 대부분 셀프로 진행해야했는데요, 그래서 더 불편했어요.. 돈은 더 많이 내는데 내가 할게 더 많은🥲
어매니티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구비된 담요와 베개가 있었어요 :)
화면도 큼직하고 USB 충전포트도 있어 대만족!
사실 이때는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귀국뱅… 말잇못,,
전 비프를 주문했어요!
선택권은 치킨/비프 였답니다.
비프는 비추여요..🤗
소불고기잡채밥..? 느낌..! 당면이 꽤 많아서 당황했네요 ㅋㅋ 반면에 동생은 치킨을 골랐는데 찜닭맛이어서 싹싹비웠더라구요… 부럽..
참고로 기내식은 8:54쯤 사진을 찍었으니, 출발한지 한시간 반만에 먹게됐네요!
밤비행기의 장점은 별이 잘보인다는 것입니다 :)
창문을 닫고 사진을 찍으면 별이 아주 잘찍혀요✨
그리고 현지시각으로 밤 11시 조굼 넘어서 공항밖으로 나올 수 있었아요!
저는 12시에 바로 사파행 슬리핑버스를 탈 예정이어서, 비행기에서는 취침 없이 영화만 봤답니다 :)
국적기의 최대 장점! 한국자막이 다된다👏🏻👏🏻
(근데 귀국비행에서는 왜..)
바로 귀국비행으로 넘어와볼게요!
귀국은 13:30 출발이었는데, 하노이 공항은 베트남 물가 대비 정말 비싸니까 커피든 식사든 하고 공항으로 오시길 바래요..
베트남에서 5천원주고 쌀국수먹다가 생각넚이 6불내고 커피마시니까 족금 아까웠네요..
파파이스 같은 곳도 세트로 먹으면 13-15불은 거뜬히 나와요ㅠㅠ 식사는 무조건 공항밖, 혹은 비행기에서ㅠㅠ
아니근데 이 화면은 좀 너무하지 않나요..?
저가항공에서는 모니터 없어도 불만 없지만,, 아시아나 대한항공같은데는 가격도 가격인지라 USB충전도 안되는 기종이 걸릴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어요😩😩
심지어 한국어자막 안되고 무조건 중국어(?) 자막..!
한국영화밖에 못봐요..
휴대폰 충전도 안돼서 휴대폰도 못쓰고… 흑흑
그래도 슬퍼할새가 없이 기내식이 왔습니다!
이번 기내식은 타자마자 한시간내에 나왔어요!
이번에는 피쉬와 치킨중에 고르라셔서 무적권 치킨🥳
게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귀국비행때는 볶음고추장도 같이 주시더라구요 :)
오랜만에 고추장 비벼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밥을 다 먹고도 출출해서 스낵요청하니까 주셨어요 😎
좌석지정을 안했더니, 출국 귀국 모두 비슷한 자리로 배정받았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인천-하노이 아시아나 장단점!
한국영화가 많다!
연착이 없고 시간약속이 철저하다!
터미널 등 이용이 용이해 시간절약이 가능하다!
위탁수하물 1개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싸다!
비싼 가격에 비해 랜덤으로 폰충전도 한국자막도 안될수도 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시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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