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년 12월 칭구칭긔(aka. 써리)와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랑 써리의 마지막 여행지는 사실 누사 렘봉안 섬이었어요! 그래서 사누르 항구에서 써리와 헤어졌답니당 🥲
저는 일주일 남짓 여행을 계획했고 써리는 일주일을 저와 여행하고도 3주를 더 홀로 여행했기때문이지용👍🏻
가루다 항공은 발리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직항 비행기가 새벽 1시에나 있어서, 저는 하루종일 숙소 없이 돌아다녀야 했어요^_ㅠ 생각보다 힘든일이옸음..
대문자P이지만 효율을 중시하는 저는, 마지막 발리 만찬을 즐길때는 일몰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무작정 구글맵을 켜서 바닷가 레스토랑을 찾아봤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 찾은 이 푄시한 레스토랑ㅋㅋㅋㅋㅋ
더 플랜테이션 그릴 구글맵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구글맵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저는 아묻따 빈땅마켓에서 이 레스토랑으로 그랩을 불렀습니다!
그랩으로 13분 정도이동했어요! 히히🥹
발리 스미냑 선셋 맛집을 향해 달려가보겠습니다!
여기 레스토랑은 도착해서 알았는데, ‘더블 식스 럭셔리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용!!
여기 호텔 묵으시는 분들 부럽❤️
와우 럭셔리호텔에 딸린 레스토랑은 복도부터 부내가 나는군요✨
꺄❣️
늦어서 선셋 놓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녁 6:43사진이랍니다!
살짝 가려졌지만 충분해🫶🏻
내부는 생각보다 한가했어요!
만석이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노워리👐🏻
발리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세전금액이란점~~ 유의해주세용
저는 ‘그릴’ 들어간 레스토랑이니 서테이크를 썰기로 했습니다.
메뉴판 화질이 구려서 죄송해요,,, 이때는 후기를 쓸지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힌트를 드리자면,, 제일 무난한 스테이크에 콜라를 추가했고, 토스카드 결제했을때 51,366원 나왔습니다……. 답이 대략 되셨길…
발리치고는 가격대가 있지만 여긴 고급 호텔 레스토랑이닉가용🫶🏻✨
정갈하게 준비된 자리입니다 :) 키키
식전빵은 4개정도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이 둘을 골랐아요 :)
버터도 존맛탱💛
저 프레첼 미쳤어요 엉엉 딱끈딱끈한 밀가루 최고된다 진짜…!
빵도 다 완전 따끈한 상태 그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ㅠㅠ
소스는 머시룸 소스였고, 저는 미디움레어 했던 것 같네용🥹👍🏻👍🏻
틈틈히 선셋 구경도 해주고용🧡
맛있는 스테이크 혼밥을 하는데 색소폰 부시는 연주가분이 걸어다니면서 연주를 해주시더라구요…❣️
정말이지… 로맨틱,,,
근데 저는 갑자기 밥에 집중하는데 어디서 연주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구요! 빵과 같이 즐기니 밥생각도 안나고 좋더라구용🫶🏻
무엇보다 분위기도 좋았고 서버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역시 고급 레스토랑은 화장실도 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가는길이 이렇게 럭셔리,,
저는 여기서 바로 그랩을 불러서 공항으로 갔어요!
공항까지는 43분, 81,000루피아 나왔네요!
종합적으로,
선셋 시간, 창가테이블은 예약 필수!
워크인도 선셋 즐길수 있음!
역시 스테이크 맛집💙
식전빵도 존맛탱! 프레첼 강력추천!
인테리어도 서비스도 만점✨
시끌벅적한 비치클럽 선셋 안땡기시면 강추!!
저는 발리 마지막 만찬을 여기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혹시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곳에서의 정신없는 선셋을 피하고싶으시면 추천합니다!
로맨틱한 밤을 보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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