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 (Topas Ecolodge) 1박 2일 후기 - 2편
장장 6개월 만에 돌아온 2편… 🥲
다시한번 제 게으름에 대한 반성을 하며 후기를 마저 써보겠습니다,,
저는 12월에 베트남 사파를 여행했어요:)
예약과 입실과정은 1편을 참고해주세요!
베트남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 (Topas Ecolodge) 1박 2일 후기 - 1편 - https://breezy.tistory.com/m/46
베트남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 (Topas Ecolodge) 1박 2일 후기 - 1편
오늘은 대망의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 숙박 후기입니다 :) 사실 사파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만족도 100% 찍고와서 후기를 더 남겨봅니다,, 저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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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놓고 바로 수영하러 나와줍니다!
이때 날씨가 정말 흐렸는데, 12월의 사파는 우기여서 비가 안온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어제는 여기 비왔는데 오늘은 안와서 럭키한거라고 알려주셨어요🤭
수영장 안내문입니다!
기본적인 제한사항들이구여, 외부음식 금지라네여
바로 몸을 담궈줍뉘다..!
뷰가 미쳤지요🥹…
정말 수영장에 있는데 신선놀음 하는 기분이었답니다!
수영장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수영장 바로 옆에 빠질수 없는 매점(?)이 있었어요!
매점 옆으로 다른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구요!
그런데 1층 수영장은 찬물이라 12월에는 놀기 힘들더라구여ㅠㅠ
수영좀 땡기다가 허기져서 바로 치즈파니니를 시켰습니다.
음식은 매우매우 오래걸리므로 미리미리 시키시길 강력 추천힙니다,,
아니 근데 이집은 감튀가 개 미친놈이예요
역대급 존맛탱 감튀입니다..🤤
꼭 시켜드세요…
해피아워라서 1+1 으로 칵테일을 주문했는데요,
동생이 그냥 제거랑 계속 똑같은거 드신다고 하여 다 제가 골랐습니다~!
첫번째 칵테일은 오이 칵테일(?) 이었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정확하게 기억나는 맛은
‘오이팩하면서 소주먹다가 오이팩흘러서 입에 다들어간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칵테일을 장렬히 실패하고 두번째는 얌전하게 마가리타 먹었습니다..
아는맛 최고다🍋🟩
어둑어둑 해가 져가는 느낌에다가 허기져서
얼른 씻고 식사 하러 가봅니다..!
분위기있게 장작도 태워줘서 불멍도 가능합니다!
레스토랑 바로 앞에 장작도 의자도 테이블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는 ‘스틸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조식이 메인레스토랑에서 진행된대서, 두공간 모두 가보고싶어서 선택하게된 케이스입니다 :)
저희는 포크와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2인석좌석 겸 뱅쇼 자랑하려고 부득이하게 출연한 동생
이날 스틸레스토랑 앞에서 웰컴드링크로 직접끓인 뱅쇼를 한잔씩 나눠줬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고 더 좋았답니다🍷
한상 맛있게 차려졌습니다~!~!
역시 분짜는 사랑입니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느낌의 소품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푹자고나서
자 이제 아침을 먹으러 가봅시다~!
날씨가 매우 맑아서 좋았어요!
맑기만 하면 좋을텐데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쪄죽겠더라구요❤️🔥✨
조식은 360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360도의 뷰를 관람할수있는 건물이라 이름이 그런거같았어요
저희는 마찬가지로 사랑스러운 호텔뷰를 선택했습니다!
조식은 8시쯤에 먹으러 갔는데 1-2테이블 외에는 비어있었어요🫶🏻
테이블당 하나씩 무조건 줬던 3단트리 ㅋㅋㅋ
저기 연어 너무 맛있었어요🤤
수박 조하
요거는 김치가 귀여웠어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빵이 종류별로 많아서 정말 좋았습미다🥹
여기도 빵메뉴
저기도 빵메뉴
끝난줄 알았죠?
이중에 당신 취향 빵이 하나쯤은 있겠지 싶은 그런 가짓수입니다
토스트기도 구비되어있어서 따뜻한 빵 먹을수있고요~~
꿀도 있었는데 사실 어떻게 먹어야좋을지 몰라서 아쉬웠어요.. ㅠㅠ
빵에 발라먹긴 좀 그렇지 않나요??
치즈도 꽤 많이 준비되어있었답니다하
제가 담아온 조식이예요!
부실해보이지만, 메인메뉴1, 계란메뉴1 하나씩 주문이 가능하기때문에 이친구들은 결국 사이드입미다
그리고 대망의 개미친 쌀국수가 나옵니다
진짜 여기 조식 쌀국수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켰는데요!
정말이지 맛있습니다🥹🥹🥹🥹🥹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 가시면 꼭꼭 조식으로 쌀국수 드셔보세요!!!
깊고 진하고 깔끔한맛😘
동생과 아침부터 거한 식사를 해줍니다..!
제동생은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쌀국수 완뚝 했습니다
저는 스크램블을, 동생은 오믈렛을 시켰어요!
둘다 무난한 맛!
요친구들은 쌀국수 사이드로 나온 친구들~~
커피는 아이스 라떼로 선택했습니다~!
나갈때 보니까 시리얼듀 있었더라구요!
자세히 안살펴본 내잘못😅
우유
신선한 쥬스🫶🏻
조식을 모쪼록 배터지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산책을 좀 해줬습니다!
근데 우기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태양작렬,,
전날에는 사람이 있어서 못찍었던 풀샷도 찍어보고용
이곳저곳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물위도 걸어보고요? ㅋㅋㅋㅋㅋ
저 뒤에 낭떨어지가 있을 것 같지만,
실은 보이는것만큼 위태롭지는 않습니다 🤭
체크아웃 하기 위해 짐을 싸놓고 여유있게 좀 앉아봅니다,,
체크아웃하러가는 길은 또 왜이렇게 맑은지🥹🫶🏻
사파로 나가는 셔틀버스를 12시껄 예약해두어서
11시반까지 체크아웃을 완료했습니다!
(체크인할때 안내사항에 써있었음)
그런데 말입니다,,
저희는 12시가 넘어서 셔틀을 탈수있었습니다,,
그이유인즉슨, 셔틀버스 예약을 총 세 모임에서 했는데
그중 한 모임인 한국인 커플이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다가 늦으셔서 입니다.. 😞
11시반까지 오라했으면 맞춰 오시지^_ㅠ
나머지 사람들만 기다렸네요..
저희 체크아웃 하러 가는데도 계속 사진찍고 계시는 커플 있으셨어서, 2박하시는줄 알았잖아요,,
아무튼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나가도 같은 시간 예약한 사람들이 늦으면 별 도리가 없이 기다려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조식이 맛있다 (특히 쌀국수)
✔️환경친화적이다
✔️스탭이 친절하다
✔️뷰가 미쳤다
✔️투숙객이 많지 않다
✔️수영장 샤워실도 쾌적해서 좋다
단점을 꼽자면
✔️방에 냉장고가 없다
✔️셔틀이 랜덤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
제가 여태까지 묵었던 숙소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베트남 사파에 간다면 토파스 에코로지 정말 추천해요🥰